피부연구실

겨울 피부 가려움에 대하여

뮤어8 2023. 7. 6. 17:38

30대 초반부터 겨울이 되면 피부가 가려웠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피부속의 피지분비가 적어지고 수분이 증발하여 가려움을 유발한다고 한다. 겨울에는 습도가 낮아지고 피지분비도 적어지니까 당연한 말이긴하다. 특히, 허벅지, 어께, 옆구리 정강이 쪽이 많이 가렵다. 그런데 올해는 목도 가렵다...

해결책은 뭘까? 일단은 긁지 말자. 가려운 부위는 두드리거나 누르는 것으로 대체하자. 두번째로는 샤워 후에 가능한한 꼼꼼하게 충분히 로션을 바르자.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자... 적어놓고보니 별 획기적인 방법은 없어보인다. 그래도 일단은 최선을 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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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조증

피부는 체온 조절과 외부 환경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 등 세 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다. 표피는 각질형성세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진피는 콜라겐 섬유와 탄력섬유 등 단백질로 이뤄져 있으며 혈관과 신경, 땀샘 등이 분포하고 피하지방층은 지방세포로 구성된다. 이 피부표면에는 자연 보습인자가 있어 피부의 수분 함유량을 20~35% 정도로 유지시키는데 10% 이하로 떨어지면 ‘피부건조증’이 나타나게 된다.


피부건조증은 피지분비가 적은 노인이나 당뇨병이나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나타나기 쉬우며 부위별로는 피지분비가 적은 정강이 부위, 허벅지, 복부, 옆구리 등에 잘 생긴다. 특히 겨울철 습도가 낮아지고 찬바람이 불면 증상은 더욱 심해지며 과도한 실내 난방 또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흰 비늘 같은 각질이 일어나게 되고 심한 경우는 살이 트는 것처럼 갈라지며 쉽게 가려움을 느껴 수면 중에도, 혹은 일상생활에서도 지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심하게 긁으면 상처로 인한 세균감염으로 곪을 수 있으며 조심해야 한다. 증상이 심화되면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약물치료를 받고 무엇보다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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